[1번지초대석] "12월 초 결단" 거취 촉각…이상민 의원에게 듣는다
어제 대전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서 직접 특강을 하신 분이죠.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이분의 입당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 달 초 거취를 정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시간표로 어떻게 움직일 예정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제 대전 카이스트에서 국민의힘 혁신위를 대상으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 강연을 하셨죠. 국민의힘 혁신위가 강연에 초청한 것을 두고 "희망을 봤다"고 강조하셨어요?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의 활동도 지켜보셨을 텐데요. 어떤 부분이 눈에 띄셨습니까?
국민의힘 혁신위 인요한 위원장도 어제 만나셨죠. 두 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 궁금합니다?
국민의힘 측 인사들과 접점을 늘려가는 의원님의 행보를 두고, 탈당 마음을 굳히신 거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마음의 결단 시기를 12월 초라고 설명하셨어요?
김기현 대표가 앞서 '슈퍼 빅텐트'론을 띄우지 않았습니까? 바로 다음 날 의원님과 공개 대면 자리여서 더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 쓴소리 많이 하시면서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하셨는데, 국민의힘은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은 당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과 마찬가지로 12월까지 변화를 보여달라는 입장인데요. 이분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앞서 창당을 말씀하시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 고려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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